양산시는 지난 22일 양산시의회와 함께 첨단연구단지인 포항공과대학교 R·BD클러스터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미래산업 발전방향과 (가칭)양산첨단융합산업기술원 설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견학에는 이종희 의장, 최선호 부의장 등 시의원 9명, 관계 공무원 15명, 관내 연구기관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견학 일정은 포항공대 R·BD 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벤처육성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를 방문하여 벤처기업육성을 위한 지원시설들을 둘러보고, 나노융합기술원의 연구실을 견학한 후 구미시로 이동하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 UP GROUND)는 지난해 포스코가 830억 원을 투자해 구축한 창업지원센터로 현재 유망스타트업 81개사가 입주해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나노융합기술원은 나노기술의 연구개발, 산업화지원, 전문인력양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첨단연구기관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구미시 출연기관으로 지난해 사업예산만 700억원에 달한다.
양산시도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창업혁신센터 건립, 가산일반산업단지융합산업클러스터 구축, (가칭)양산첨단융합산업기술원 설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양산시의회 이종희 의장은 “이번 견학이 양산시 미래산업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양산시의회 의원님들과 양산시 직원들이 현장에서 많이 보고, 연구하여 양산시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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