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6일부터 읍면동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처리방법을 잘 몰라 일어나는 불법처리를 예방하는 동시에 재활용 가능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대부분 농가에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농경지에 무단 방치, 소각 등 불법처리하거나 재활용 가능 자원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은 9월까지 6개 면·동의 행정복지센터와 마을별로 ▲재활용 가능 영농폐기물 종류 ▲영농폐기물 적정 배출·수거 방법 ▲수거보상금 제도 등에 대한 영상자료 시청,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교육대상은 교육을 필요로 한 읍면동 수요 조사 후 선정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 수요 발생 시 상시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안내전단·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 공동집하장 확충 지원,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사업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운영 등을 통해 농민들에게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영농폐기물 처리를 지원해 오고 있다.
류문선 청소행정과장은 “농가에서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방법을 알고 실천하하려면 농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연중 찾아가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해 필요한 정보를 알리는 한편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해 깨끗한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관련 문의는 해당 읍면동과 시 청소행정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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