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1일, 영월군 관내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35조(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도의 운영)에 의거하여 운영되는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백제의 마지막 수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중 하나인 충남 부여군을 찾아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의 의미와 숨결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활동은 단순 역사유적지 방문이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 조별로 역사탐색활동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여서 청소년 주도적인 역사탐방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진행되며 7월 30일 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이루어진다. 20명을 모집하며, 영월군 관내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지역에 대한 관심 증대, 청소년들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국가 청소년활동인증프로그램 이다.” 면서 “이번 활동이 우리 청소년 친구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