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경남도와 함께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실무 특별팀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여는 등 ‘항공우주청 조기 사천설치’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경남도 제조산업과와 함께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실무 특별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를 위해 그간 추진했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정주여건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번 회의 시 토론했던 ‘임시청사’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 사항뿐만 아니라 교통여건과 교육여건 개선방안 등 정주여건 전반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진 것.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 박완수 도지사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 항공우주청의 청사진이 나올 날이 머지않았다”며 “모든 위원들이 항공우주청 조기 사천설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