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에 걸쳐 구청과 계양구노인력개발센터의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500여명을 대상으로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안전 관련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혹서기 대비 어르신 건강관리와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한 교육으로 외부기관 협조를 통해 계양소방서에서는 소방안전, 응급처치 교육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노인학대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노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계양구 보건소의 협조로 교육 시작 전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체크, 치매검사 등을 실시했다.
계양구청장은 “이번 노인사회활동 교육을 통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올해 198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5,605개의 노인일자리를 9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