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으로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확대 모색안전농산물 생산 위한 기초이론 및 현장실용 교육 진행
부여군이 체계적인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농업 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지난달 친환경농업인 토양관리 교육에 이어 이달에는 친환경농업 기초이론 및 현장실습 심화교육 과정을 추진했다.
한살림부여생산자연합회 이보학 사무국장을 초빙해 ‘친환경농업 세부계획 수립 및 친환경 농산물 시장읽기’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돼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부여군 친환경 농업 비중은 전체 농업의 3% 정도에 불과하다. 향후 먹거리 생산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생태계 보전을 통한 균형발전과 도·농을 이어갈 생명농업이라는 측면에서 지속적인 발전기반 구축이 절실하다는 게 군의 판단이다. 이에 군 농기센터 생명농업팀 관계자는 “굿뜨래 친환경 기초이론과 현장실용화 교육을 병행한 심화교육 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월 1회 실시할 계획”이라며 “부여군 토착미생물 발굴과 함께 친환경 연작장해 경감기술에 백마강 억새와 친환경 신소재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아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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