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내 펜션 등 휴양시설 24개소에 대한 화재예방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펜션 등 휴양시설은 건물 특성상 목조 구조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불특정 다수인이 숙박하고 있어 대부분의 투숙객이 건물에 익숙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피로 확보가 어려워 자칫 대형 화재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펜션 등 휴양시설 특별점검,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초기 대응을 위한 소방 훈련 및 안전교육, 주말·성수기 예방순찰 강화 등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휴가철인 만큼 휴양시설 관계자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용객 또한 안전관리수칙 준수하고 반드시 피난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