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상면 이장자율회는 지난 23일 마을이장들과 면사무소, 남거창농협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장 한마음 청렴·수련대회를 개최했다.

평소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과 면사무소 직원 간 청렴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거창농협(조합장 허원길)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현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직원들과 식사 한 끼 함께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청렴·수련 대회를 통해 서로를 알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마을 주민들을 대표하는 이장단부터 청렴을 솔선수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