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원내처방 기관 확대
종합병원·의과 병원급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확대·조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26 [15:07]
흥덕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 중심 먹는 치료제 처방 강화를 위해 먹는 치료제 원내처방 기관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종합병원·병원급 호흡기환자진료센터(의과)로 신규 확대되었다고 알렸다.
그에 따라 기존 상급종합병원 외에 종합병원, 의과 병원급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대상으로 먹는 치료제를 직접 공급 및 원내 처방·조제가 가능하다.
추가 기관을 포함해 흥덕구의 원내처방 가능 의료기관은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 서울아동병원, 김숙자소아청소년병원, 씨엔씨푸른병원, 씨엔씨재활요양병원 6개소이다.
더불어 원외처방 가능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알림-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양상에 따라, 코로나 관련 증상이 느껴지면 검사·진료가 가능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내원해 속한 진료를 받아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