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6일부터 4일간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400명(1일 100명)을 대상으로 ‘남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에서 주관하며 다솜에듀 골든타임구조단 윤아영 전문강사와 함께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중심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실습교육, 응급상황 행동요령, 중요한 내·외과적 응급처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2020. 11. 27.)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들은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이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생명을 살리는 숨은 보석들이 될 것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어린이집 응급상황에서 보육교직원의 실질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