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에 지난 6월에 13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디지털헤리티지 체험관 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헤리티지 체험관은 운천신봉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지난 6월 준공했다.
사업내용은 직지 홀로그램 극장, 디지털 수장고 및 가상현실 직지 주자소이다.
직지 홀로그램 극장은 초대 주한 프랑스공사 플랑시의 시선으로 바라본 직지의 여정을 홀로그램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디지털 수장고는 고려, 흥덕, 주자, 최고라는 주제를 미디어 아트로 끝없이 연결되는 웅장한 연출을 통해 체험하는 공간이다.
가상현실 직지 주자소는 현실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금속활자 만들기 체험을 VR기기를 통해 가상현실을 활용해 체험하는 콘텐츠로 특히 관람 온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 한 달간 총 505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연간 약 5천 명의 방문객이 방문,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용범 직지사업팀장은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해 관람객에게 더 재미있고 유익한 박물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