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여름철 물놀이지역 안전점검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해수욕장, 계곡 등 집중 점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7 [08:27]
울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오는 8월 5일까지 인명피해 우려 물놀이 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를 많이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야영장, 계곡 등 물놀이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민안전실장을 점검반장으로 하여 안전총괄과와 재난관리과, 울주군 등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집중호우 시 계곡·해수욕장, 야영장 통제 및 대피 매뉴얼, 안전관리요원 배치 여부, 구급·구조 비상연락체계, 안전장비 비치 등 물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이다.
김노경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해수욕장, 야외 물놀이장 등이 개장되면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급격히 증가하였다.”며 “최근 들어 코로나 확진자가 재확산되고 있으므로, 예방수칙도 함께 홍보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힌편, 울산시는 지난 7월 18일 호우특보 발령 시에는 철구소 계곡과 선바위 하천을 점검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