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28일 오후 8시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건강걷기대회는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과 가족 단위 등 1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걷기 구간은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하리교, 정림교, 양구힐링하우스까지 총 3.4km를 걷게 된다.
이번 걷기대회에서는 건강 부스를 설치하여 금연, 절주, 치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출발에 앞서 준비운동과 건강체조 시연도 펼칠 계획이다.
양구군보건소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