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관내 위생관리가 우수한 ‘우수 식품제조업체’ 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업체는 ‘위생등급평가’ 결과 200점 만점 중 151점 이상을 받은 자율관리업체다.
‘우수 식품제조업체’ 유효기간은 평가일로부터 2년이며, 시는 선정업체에 인증서와 인증 표지판을 배부해 해당업체에서 홍보 등에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시설개선 융자(대출) 지원 사업 등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식품제조업체로 지정된 업소(생산품목)는 ▲나물의향산들메(절임식품) ▲농수푸드(수산물가공품) ▲대영물산(조미건어포) ▲바다식품(양념젓갈) ▲시골장터(액상차) ▲예초가(발효식초) ▲(주)더좋은씨푸드(수산물가공품) ▲(주)로스팅하우스(침출차) 등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우수업소 지정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침체된 식품업계에 활력을 주고,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HACCP(해썹)’ 의무 인증 대상이 아닌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는 물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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