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족센터, “시니어 1인 가구의 1020문화체험”사천시가족센터, 1인가구 프로그램 ‘갓시니어’열어
사천시가족센터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1인가구 프로그램 ‘갓시니어’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경남도가 2022년 신규사업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며, 사천 지역은 사천시가족센터가 운영을 담당했다.
사천시 1인 가구는 총 47,359가구 중 15,604가구로 그 비율이 32.95%이며 이는 경남 전체 1인 가구 비율 30.35%와 비교하면 2.6% 더 높다. 이 수치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는 삶의 주요 단위가 가족단위에서 개인단위의 삶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1인 가구 프로그램을 기획해 연중 진행하게 된 것.
‘갓시니어’의 주제는 1020세대 문화체험이다. ▲신조어 골든벨 ▲1020 시식단·노래방 ▲MZ세대 감성 피크닉 ▲오늘의 나를 담다(프로필 사진 촬영) ▲70대 분이가 20대 분이에게 보내는 편지 등 7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70대 시니어는 “혼자 있으면 늘 적적하고 하루가 더디 가는데 이렇게 함께 하니 하루가 즐겁고 에너지가 생긴다.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를 배워 보는 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센터는 현재 중장년(40~59세)층을 대상으로‘으라차라 1인 가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상담 프로그램 ‘마음충전소’를 계획하고 있는 등 다양한 1인 가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인 가구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사항은 사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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