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6일 오후 3시 구청 강당에서 지역복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2022 지역복지 실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돌봄서비스, 초회복 시대와 마주하다‘를 주제로 대구대학교 양난주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아동·청소년,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각 분야에 대한 돌봄 상황을 진단하고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발전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코로나와 같은 사회적 재난 속에서 돌봄의 문제가 가족돌봄으로 회귀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돌봄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달서구청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돌봄에 대한 문제가 지역사회문제의 화두가 됐다. 100세 시대 노후생활을 위한 건강한 돌봄과 지역사회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