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2023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지난 5월 말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가운데 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 정부예산 확보가 필요한 대상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은 ▲효제·농소천·산정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청양읍 읍내3,4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천장지구·광암지구·녹평지구 소규모 하수치리시설 설치사업 등 66가지이다.
군은 순조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별 추진상황을 주시하면서 관련 기관 방문과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면서 “공모사업 유치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