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공약과제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농업분야 공약을 점검했다.
이날 송 군수는 “괴산군은 군민의 37%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군으로써 농업 분야 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농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송 군수는 “괴산의 쌀을 브랜드화를 통해 명품 쌀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 군수는 “괴산이 특화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업과 경관농업에 대해 차별화된 전략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의 컨설팅을 통해 기존 관행농업을 특색있는 경관농업으로 전환해가야 한다”라며 “또한 친환경 농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친환경 유기농 전문단지를 확대하는 등 유기농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순차적으로 공약과제에 대한 보고회를 열고 8월 말까지 공약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