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중식제공 자원봉사로 희망전해
‘제33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참여 장애아동 교사 대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7 [11:39]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구 5870부대 5대대에서 열린 ‘제33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에 참여하는 장애아동, 교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중식 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에는 정재숙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각 단체별 회장 및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 설거지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무더운 날씨에도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함안군지부가 주관하는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매년 여름·겨울방학 때마다 열리며,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매년 중식 제공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정재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각자 바쁜 일정에도 따뜻한 마을을 나누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애아동들이 점심을 맛있게 먹어줘서 큰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