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면은 26일 폭언, 폭행 상황과 관련된 특이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를 위한 비상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과 폭행 등으로 위협하는 상황 발생 시 민원담당 직원 및 타 민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 이 날 훈련을 통해 매뉴얼에 따른 대응반 운영과 안심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직원들은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경산경찰서 서부지구대 및 보안업체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비상벨 호출, CCTV 점검, 전화녹음 등 관련 시스템을 점검했고 각자가 맡은 역할을 일사불란하게 수행하여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김윤관 남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등의 영향으로 지친 민원인들에게 무엇보다 친절하고 위로하는 자세로 응대해 달라고 당부하고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 근무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이번 훈련을 통해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