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상남도도시재생지원센터,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동상동 다어울림센터에서 도내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공무원,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상남도 도시재생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변화한 기조에 맞춰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종료 후 사후 관리 등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도시재생 네트워크 간담회’와 ‘경상남도 도시재생 네트워크 포럼’으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앞으로의 도시재생사업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다뤘으며 포럼 이후 김해 원도심 재생사업으로 조성되어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회현연가 치즈스토리에서 만찬을 열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영태 센터장은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사후 관리 사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지원사업으로, 주민 역량 강화와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위한 교육사업도 중요하게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행사에 참여한 김해시 문용주 도시디자인과장은 “경험이 풍부한 도시재생 전문가와 사업 완료지역에 대한 사후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행정도 동참해 다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이 열린 다어울림센터는 김해시 도시재생사업 중 지난 6월 말 완료된 원도심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이며 원도심 사업으로 다어울림센터 외에도 회현연가, 남산별곡, 분성광장, 김해청년다옴 등 공동이용시설이 조성됐고 사회적경제조직인 회현마을공동체 회현연가협동조합, 남산별곡사회적협동조합, 봉황대협동조합, 제이제이창작예술협동조합 등이 육성되어 원도심 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