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6일 칠곡군청 3층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실무협의체 및 계획수립 TF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 복지,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고회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 분석 및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계획 수립(안)에 대해 수행기관인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의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우 부군수는 “이번 5기 계획 수립을 통해서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공약사항대로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도시 칠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후 주민의견수렴, 계획수립(안) 공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의결, 군의회 보고를 거쳐 오는 9월말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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