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이병도)는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행복플러스 사업을 7월 23일 장항의 집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민주평통 탈북민지원분과와 여성분과 자문위원이 주축이 되어 사업을 운영, 자문위원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통합을 만들어 가고자 했다.
북한이탈주민과 여성자문위원은 천 아트를 체험하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한편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병도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은 먼저 온 통일이다.” 며 “우리 마을의 작은 통일이 미래의 통일한국을 만들어 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적극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