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철암농공단지 태경화학은 지난 26일 태백시청을 찾아 2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2만 장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태경화학은 하수관 전문 제조기업으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고품질의 성능구현,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폴리에틸렌(PE) 하수관 및 이음관 조달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재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태백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해 5월 마스크 2만 장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한편, 기탁된 마스크는 태백시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