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6일 신리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윤동훈 북안면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신리리 마을회관은 도계권역단위의 사업 중 하나로 사업비 5억 3,000만원을 들여 174㎡ 규모로 2020년 12월 4일에 준공됐다. 준공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연기됐다가 중복을 맞이해 중복 행사와 준공식을 함께 가졌다.

성근표 노인회장은 “새롭게 지어진 신리리 마을회관이 앞으로 마을 주민들의 지혜를 모아 모든 일을 의논하고 이웃과 함께 편히 쉬고 즐기는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