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외솔한옥도서관에서 2022년도 ‘순회사서 지원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했다.
‘순회사서 지원 독서문화강좌’는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의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독서문화강좌는 7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7세~13세의 지역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수박수영장"과 "만화보다 재미있는 민화이야기"를 읽고 수박 모형의 입체 작품과 민화 부채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 통합도서관은 분기마다 독서문화강좌 20여 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강좌를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