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는 행복모아주식회사 청주사업장과 장애인 건강증진프로그램 협력관계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흥덕보건소 3층 다목적실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흥덕보건소는 행복모아 사업장 근로장애인을 위해 운동, 만성질환관리, 심리지원(유리공예, 원예치료), 구강관리(스케일링), 건강캠페인 등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행복모아는 근로자 건강보건정보를 공유, 사업장 주도 건강관리 등을 운영한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행복모아와 협약을 시작으로 건강관리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써 2018년 청주사업장의 방진의류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21년 이천사업장에서 제과제빵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등 400여명의 장애인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