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보건소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50대 이상 연령층(1972년생 이전 출생자),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장애인시설 및 노숙인시설 입소·종사자 중 3차 접종 이후 4개월(120일) 경과자로 접종대상이 확대됐다.
4차 예방접종 대상자는 카카오톡·네이버 잔여백신으로 예약하거나 의료기관 유선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으로 당일예약이 가능하며, 사전예약할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또는 1339에서 본인 또는 대리로 예약이 가능하다.
장두환 흥덕보건소장은 직접 접종을 통해 “최근 확진자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간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감소와 기 감염자의 자연면역 감소로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의 위험이 높아졌다”며 “5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4차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