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제주모아 놀이터’를 8월 10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제주모아 놀이터’는 미술관 옥외정원의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옥외정원 지도 꾸미기 ▲펄러비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작품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 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펄러비즈는 식품포장용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을 소재로 하는 학습교구이다. 열을 가하면 녹는 특성을 이용하여 약 5mm 크기의 여러 가지 색상의 비즈를 조합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옥외정원 지도 꾸미기는 2014~2016년생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술관 옥외정원에 있는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스티커로 지도를 꾸미고 완성하는 체험활동이다.
펄러비즈 만들기는 2010년생 이하와 2014년생 이하의 또래 집단으로 나눠 미술관 옥외정원에서 선별한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색상의 펄러비즈로 작품을 새롭게 표현하는 체험활동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프로그램별 회당 15~20명 선착순이며 옥외정원 지도 꾸미기와 펄러비즈 만들기는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단, 강좌별 교육대상을 확인해야 하며 신청 완료 또는 교육 참여 이후에 재신청은 불가하다.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교육일정과 내용,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친구, 가족과 함께 방학기간에 미술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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