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2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이용자, 가족, 자원봉사자 42명과 함께 문화탐방 ‘여름정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 및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되는 나들이로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둘러보며 힐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에 참여한 이용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워 정말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더운 날씨지만 그 동안 쌓여있던 우울함이 해소되는 것 같다” 말했다.
김 관장은 “참여하신 분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