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의료취약지 보건진료소에서 ‘야간진료실’을 운영한다.
대상보건진료소는 삼동면 동천보건진료소와 창선면 고두보건진료소이다.
두 보건진료소 야간진료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며, 간단한 진료와 투약, 응급처치를 할 예정이다.
지역주민 대부분이 노령인구가 많아 야간진료실 운영을 크게 반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천보건진료소는 관내 주민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인근 독일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의료 편의 제공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고두 보건진료소 이수정 소장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이 불편한 어르신과 지역민을 더 돌볼 수 있다는 사명감이 든다”며 “몸이 불편하시면 언제든지 방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야간진료관련 문의는 해당보건진료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