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선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곽병환 민간위원장이 지난 27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보내기를 위해 보양식 5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구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선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보양식 전달과 함께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에 기탁된 보양식은 선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곽병환 민간위원장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자비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보양식을 기탁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따뜻한 도움을 보내는 것은 물론 생활 불편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곽병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기운을 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