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로나19 재난대응인력 소진관리 프로그램” 운영자연휴양림 숲 체험 힐링프로그램 등 운영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의료기관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응인력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재난대응인력 소진관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재난대응인력이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관리하고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건소는 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근막테라피, 디퓨저 만들기, 디저트 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근막테라피는 면역력 증가, 디퓨저 만들기는 스트레스 완화, 디저트 클래스는 마음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29일에는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 재난대응인력들을 대상으로 심신회복 숲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숲케어 프로그램은 힐링 명상,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 트레킹,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공예요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 명상,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욕 트레킹 등을 통해 재난대응인력이 잠시나마 쉬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인력의 마음건강 회복과 심리방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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