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23년 3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영오하나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위탁체(자)를 공개 모집한다.
국공립영오하나어린이집은 고성군과 하나금융공익재단, 한솔어린이보육재단이 3자 협약을 통해 고성군 영오면 영대리에 신축 중인 어린이집으로, 영현면, 영오면, 개천면 등을 아우르는 권역형 어린이집이다.
위탁체(자) 신청 자격은 법인·단체의 경우 2022년 7월 26일 기준 고성군에 주사무소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어린이집 운영 경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개인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영유아보육법 등의 규정에 따른 원장 자격이 있어야 한다.
고성군은 위탁체(자)의 이해를 돕고 최적의 운영체(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11시 어린이집 신축 부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계획이며, 8월 19일까지 모집 공고 후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 보육돌봄담당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참여 자격과 제출서류의 사실 여부 등 1차 서류심사와 9월 중 2차 면접 및 소견발표 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말 위탁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자는 2023년 3월부터 향후 5년간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맡게 되며, 어린이집 신축사업 진행 과정 및 개원 준비까지 위탁운영자의 지위를 가지고 참여하게 된다.
고성군수는 “고성의 서북부지역은 열악한 보육환경으로 영·유아가 타지의 어린이집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권역형 어린이집 신축으로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줄이며 보육의 공공성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고성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위탁체(자) 모집 요건 및 절차 등은 고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고성군청 교육청소년 보육돌봄담당으로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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