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온라인으로 잘 파는 법’ 관광사업체 디자인 패키지 지원남해관광문화재단 총 30개 업체 8월 10일까지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디자인 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사업체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디자인 패키지 사업’은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관광사업체 30개소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전반적인 온라인 노출 컨설팅과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올해 초 문체부 2022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스마트관광협회를 초청해 관광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케어 행사를 진행했으며, 여행분야 OTA 플랫폼 기업과의 잇단 MOU 체결을 통한 남해관광의 온라인 전환을 가파르게 추진해 왔다.
새로이 시작하는 이번 ‘디자인 패키지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활용에 가장 필요했던 디자인 분야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업에 바쁜 관광사업체를 위해 개별방문을 통한 종합컨설팅까지 지원한다는 점에서 지역 관광사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영세한 사업체들이 어려워하던 포털 사이트 노출 및 SNS 페이지 운영 등 필요한 기술과 디자인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판매 마케팅 전략은 물론 더 나아가 관광객들의 방문수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남해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 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재단 사무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8월 10일 18시까지다.
한편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6월 최신 관광트렌드와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스토어 개설 등 남해관광 사업체의 온라인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해 기존 홈페이지와 광고업체에 의존하던 관광 사업체들의 온라인 마케팅 자생력을 키워 가는데 힘써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최근 관광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어 이에 따른 관광사업체의 대응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남해관광의 온라인 접근성 강화 및 판매를 위해 지역관광사업체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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