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한여름밤의 야외 음악회’가 7월 30일 저녁 6시 북면 원통생활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인제군이 주최하고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북면 사회단체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7월 23일을 첫 공연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 원통생활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잔디광장의 바닥분수와 화려한 조명은 한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줄 이색적인 볼거리다.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둘러앉아 음악을 들으며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주변 상가에서 구매한 영수증으로 응모하면 추첨 후 인제농특산물 꾸러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진석 군 경제협력과장은“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이번 행사를 통해 활기를 찾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감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