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위탁의료기관이 없어 코로나접종을 하러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면 단위 보건지소로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합천군의 4차 접종대상자는 7월 28일 기준 26,158명이며 이중 39.6%인 10,35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연령대별로는 80대이상 58.4%, 60~70대 42.9%, 50대 7.3%가 접종을 완료했다.
그간 합천군은 5월,6월 중 3회에 걸쳐 보건지소와 진료소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해 4,065명을 접종했다.
이번 보건지소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은 8월 2일 율곡면을 시작으로 15개 면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며 접종대상은 3차 접종 후 120일이 지난 만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만성폐질환, 심장질환, 만성간질환, , 자가면역질환, 당뇨 등) 이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3종이며 예약은 보건소 또는 관할 보건지소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하면 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지역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50세 이상 연령층은 기저질환 유병률이 높기 때문에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 접종관련 문의는 합천군보건소 예방접종실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