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의성읍 도동리 일원은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대상지 내 핵심 사업들과 연계해 지역정체성 강화, 노후된 도시경관 개선, 원도심 기능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사업대상지 내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내년 12월까지 38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84업소 95개 노후간판을 철거하고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려 조화롭고 품격있는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앞서 2021년부터 2년 연속 행정안전부 및 경북도에서 추진한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옥산면, 가음면, 금성면 주요 시가지에 특색있는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3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