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 평생학습관 강당에서‘남동구 아동참여학교’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동참여학교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지역 초등학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흘간 진행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와 함께하며 ▲아동의 놀 권리와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기후 위기 교육 및 업사이클링 체험 ▲아동참여예산 토론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불러일으켰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참여학교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구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아동 권리 증진 및 아동 의견 존중 실천을 위해 구정 사업 운영 전반에 아동친화정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