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사업에 도내 4개 치매안심센터 선정창원시 마산, 김해시, 양산시, 합천군 치매안심센터 선정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사업 공모에 창원시 마산, 김해, 양산, 합천 등 도내 4개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 속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에는 95개 마을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에는 전국 28개 시군구가 선정되었으며, 도내에는 4개 시군의 치매안심센터가 선정되어 국비 3억 3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내용은 △ 치매환자 등 낙상사고 예방사업 △ 치매안심마을 지원을 위한 기억탐사대 구성·운영(자원봉사, 재능기부 활동 등) △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 등으로, 예산 편성 절차 등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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