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다음달 12일까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3층 전시관에서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멸종위기 동물 인형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하남스타필드 지구의 날 기념 전시 등 다수 업사이클 작품전 경력을 가진 백순하 업사이클 아트 전문작가가 참여했다.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자투리 천, 커피원두 포장재, 청바지, 폐현수막 등을 활용해 두루미, 흰코뿔소, 고래 등 멸종위기 동물들을 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한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소재를 설명하는 전시해설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업사이클 아트와 멸종위기종이라는 낯선 소재가 친근한 인형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접목한 다양한 업사이클 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