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잼버리지원위원회 위원 20여명은 지난 28일 2023년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지, 직소천 등에 대해 현장답사를 가졌다.
이번 현장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레잼버리가 취소된 시점에서 세계잼버리 추진상황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부안군에서 추진 중인 직소천 과정활동장이 완공되면 세계잼버리시 부안군을 찾는 5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수상과정활동 뿐만 아니라 빼어난 자연경관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의견을 같이했다.
세계잼버리 영외과정활동장으로 사용될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위원들이 직접 청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내년에 청소년들이 청자를 빚을 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미리 맛보는 계기가 되었다.
오세웅 회장은 “우리 위원들이 세계잼버리 부지 등을 현장답사 함으로써 우려되는 문제점은 해소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