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7일 대지면 창산마을에서 2022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남도 농업기술원, 창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농기계별 올바른 사용요령과 보관방법 교육을 진행했으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초기, 엔진톱, 분무기 등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름철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은 농기계 수리점에서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기계당 수리비용은 3만 원 미만은 무상으로, 3만 원 이상 초과분은 자부담으로 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사전점검과 정비로 농가의 경영비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농기계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에서는 이날 공구 보관함, 스패너세트 등 각종 생활안전 물품을 배부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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