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역 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2년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군은 청년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지역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올해 초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된 고성군의 추진사업 중 하나이며, 올해는 그간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맛보기단계’ ‘즐기기단계’ 두 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맛보기단계는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 개인이 관심 분야에 신청해 같은 관심 분야로 형성된 동아리를 행정에서 직접 지원하는 방식이며, 동아리당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즐기기단계는 고성군에서 거주·활동하고 있는 청년동아리를 대상으로 총 23개 팀을 모집하며, 활동 계획을 공모·심사해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청년센터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된 청년 모임이 많아져 지역사회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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