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천시는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원으로 우주항공과 손준태, 건축과 강우선, 토지관리과 허연주, 치매관리과 이해빈 등 4명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각 부서에서 추천한 9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우주항공과 손준태 주무관이 제출한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 적극행정 실천으로 신설 확정’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항공우주청 유치를 위한 TF팀 설치 운영과 함께 사천유치전략수립 연구용역 실시, 각 정당 공약 반영 건의, 인수위 대면보고, 대대적인 여론조성, 산?학?관?연 연계 수차례 기획보도,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는 내용이다.
항공우주청 신설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경남 사천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과 강우선 주무관이 제출한 ‘건축물 정기점검 비용 절감을 위한 행정지원’은 우수로 선정됐다.
최초 정기점검 대상이 아닌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경과한 건축물에 구조 안전에 대한 추가점검 항목을 제외시켜 총 37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했다는 내용이다.
토지관리과 허연주 주무관의 ‘등기 신청 어려워 하지 마세요’와 치매관리과 이해빈 주무관의 ‘사천시 재난심리지원단 마음구조대 운영’이 각각 장려를 차지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의 직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인사상 실적 가점과 특별휴가가 지급되고, 특히 최우수 공무원은 성과급 최고등급이 부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 및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