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북안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27일 지역 소재의 식당에서 기관·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및 인구 늘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 상반기 재산세 정기분 납부 안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2차 지급 안내 등 시정에 대한 알림사항이 있었으며, 회의 후에는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기관·단체장들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직접 북안면 인구 늘리기 홍보대사가 되어 ‘영천사랑은 북안으로 주소 갖기’라는 슬로건으로 지속적으로 인구 늘리기 홍보 및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윤동훈 북안면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모두가 심각성을 깨닫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함께 동참해주셔야 한다”며 “다양한 인구 시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