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마철 인명피해우려지역 합동점검 실시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28 [14:54]
진천군은 28일 장마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충북도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이 끝난 후 시설 등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백곡천 둔치주차장과 초평면 석탄마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백곡천 둔치주차장은 지난 2020년 당시 집중호우로 침수돼 차량 300여대를 대피시킨 바 있으며 석탄마을은 상습 침수지역으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했던 곳이다.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18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직접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준규 진천부군수는 “올해는 피해 발생이 없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현장점검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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