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28일 진천군보건소에서 진천군노인복지관 실무자 및 맞춤형돌봄 어르신을 돕는 생활관리사 약 50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우울 등 정신건강에 관한 이해를 높여,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예미담요양병원 이준기 원장이 맡았으며 ‘우울증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준기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의 노인 우울증을 조기에 알아채고 발견해 치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통합정신건강 증진사업으로 관내 노인, 장애인 등 관련 기관 총 4곳(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 협약, 의뢰연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매달 이동상담관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센터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