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외공영주차장·남외어린이도서관 복합시설 준공8월 1일~30일까지 무료 개방, 31일부터 유료로 전환
울산 중구 남외공영주차장·남외어린이도서관 복합시설이 준공됐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사업비 41억 4,700만 원을 들여 중구 남외동 180-7번지에 주차장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지었다.
해당 복합시설은 지상 4층 연면적 2,881㎡로 1~2층은 남외어린이도서관, 3층~옥상층은 남외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됐다.
남외공영주차장은 주차면 75개를 갖추고 있으며, 무인주차관제 체계(시스템)를 바탕으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중구는 시범 운영 기간인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8월 31일부터 유료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다.
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맡게 된다.
한편 남외어린이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 개장식을 갖고 문을 열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남외공영주차장·남외어린이도서관 복합시설 준공으로 남외동 일대의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되는 동시에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 및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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