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승마대회 열린다
30~31일 마장마술?장애물 비월 등 민간승마대회 개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7/28 [19:14]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과 31일 제주대학교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장마술, 장애물 비월 등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0일에는 ㈔제주시 승마협회가 주관하는 2022 제주승마축제가, 31에는 제주대학교 주관으로 제3회 아랑조을 승마축제가 열린다.
제주지역 승마관련 기관·단체는 2022년 승마대회 국가 공모를 통해 11개(전국 1, 지역 10) 승마대회를 유치했다. 제주도는 소요경비의 50%인 2억 8,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11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승마대회를 포함한 8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승마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승마인구 확대를 위해 학생 승마체험, 농촌관광승마활성화(외승)지원 등 승마 저변 확대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